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TOP 10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TOP 10

2024년, 아파트 시장에서 가장 큰 키워드는 단연 '양극화'였습니다. 경기 불안 속에서도 서울 최고급 아파트들은 여전히 승승장구하며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들은 어디였을까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2024년 공시가격 기준으로 가장 비싼 아파트 TOP 10을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아파트 시장: 양극화 현상

2024년 아파트 시장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양극화’였습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상승하는 반면, 지방의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실제로,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대비 -0.46% 하락했지만, 서울은 2.60%나 상승했습니다. 이는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시장 차이를 더욱 극명하게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그렇다면 서울 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떤 곳들이었을까요? 2024년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위: 더펜트하우스 청담

2024년 공시가격 기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입니다. 전용 407.71㎡의 공시가격은 무려 164억원에 달합니다. 이 아파트는 4년 연속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공동주택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강변의 뛰어난 조망을 자랑합니다. 유명 연예인과 셀럽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10월에 거래된 전용 272.96㎡는 102억원에 실거래되었습니다.

2위: 에테르노청담

2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청담’**입니다. 이 아파트는 전용 464.11㎡에 공시가격 128억 6,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강변의 고급 아파트로, 가수 아이유와 배우 송중기 등이 거주 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전용 273㎡ 매물이 320억원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3위: 나인원한남

3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입니다. 이 단지의 전용 244.72㎡는 공시가격 106억 7,000만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의 RM, 지민, 슈가 등과 같은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4위: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용 244.75㎡의 공시가격은 98억 9,200만원입니다. 이곳은 배우 소지섭, 프로게이머 도인비 등이 살고 있으며, 한남동의 프리미엄을 자랑합니다.

 

5위: 아크로서울포레스트

5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입니다. 전용 273.93㎡의 공시가격은 90억 8,700만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최근 실거래가도 109억원에 달해, 그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위: 파르크한남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파르크한남’**은 전용 268.95㎡ 기준 공시가격 89억 4,600만원으로 6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실거래가는 170억원에 달하며, 방시혁 하이브 의장 등 유명 인사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7위: 갤러리아포레

7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입니다. 전용 271.83㎡의 공시가격은 77억 6,900만원입니다.

8위: 트라움하우스5차

8위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트라움하우스5차’**입니다. 전용 273.64㎡의 공시가격은 77억 1,100만원입니다. 이 단지는 ‘회장님 댁’으로 불리며, 대기업 총수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했습니다.

 

9위: 아크로리버파크

9위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입니다. 전용 234.8㎡의 공시가격은 74억 9,800만원입니다.

10위: 아이파크 삼성동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아이파크’**는 전용 269.41㎡ 기준 공시가격 71억 5,100만원으로 10위에 올라 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시장 양극화

2024년 공시가격 상위 10개 아파트는 모두 서울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강남구와 용산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초구와 성동구에도 고급 아파트가 많습니다. 올해에는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고, 지방 아파트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이는 서울과 지방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내년 전망: 시세 반영률 유지

2025년 개별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24년 말 시세에 시세 반영률 69%를 적용하여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는 올해 시세를 반영한 공시가격이 유지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서울의 고급 아파트들은 내년에도 공시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마무리

2024년, 서울의 고급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뜨겁고, 그 가치는 더욱 치솟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아파트들이 상위 10위에 오를지, 그리고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아파트들은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의 거주지로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kb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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